해항회(회장 이용우)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되었던 ‘코로나19’ 관리지침의 변경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각 동호인모임과 지회 주관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의 추석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정부당국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아 9월 26일부터 새로운 ‘코로나19’ 관리지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 지침은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의 전면 해제”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독감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코로나19’ 관리상황에서 그동안 해항회(본회)의 체육행사는 회원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참여 회원님들의 연세도 고령이며 밀폐 공간에서의 동시 이동과 단체식사 등이 불가피하므로 ‘코로나19’ 관리지침의 준수를 위하여 동 행사를 실시하지 못하였습니다.

금번 ‘코로나19’ 관리지침의 변경과 관련하여 해항회(본회) 추계체육행사 실시에 대하여 신중히 검토한 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동절기에 대비한 ‘코로나19’와 독감의 사전 예방관리가 필요한 점, 그리고 회원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금번 추계체육행사를 실시하지 못함을 알려드리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